달콤지기
아이의 아토피 피부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최대한 세제를 덜 쓰는 방법으로 세탁을 하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예 하지 않았다. 하지만 꿉꿉한 빨래 냄새 때문에 아예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세탁기 청소를 해도 빨래 냄새는 난다.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서 은은한 향을 풍기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향이 부럽기만 했다. 아기 섬유 유연제를 쓰기로 했다. 아기 섬유 유연제는 아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가 약한 어른이나 특히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에게 자극이 덜한 섬유 유연제를 쓰고 싶으면 아기 섬유 유연제를 쓰라고 권하고 싶다. 프리미엄 아기 섬유유연제 아이마망은 아기를 포함한 성인까지 우리 모두를 위한 안전한 제품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결국 고갱의 만족까지 생각한 제..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든 가을이다. 가을이 오나보다 했는데 벌써 가을이 가고 있다. 예년보다 더 이른 추위가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더 짧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을 즐겨야 한다.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불광천을 따라서 단풍을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한강까지 달리면 된다. 쭉쭉 뻗은 자전거 길을 따라서 달리다보면 어느새 한강에 도착한다. 한강. 삼국시대 각 국이 그렇게 차지하기를 원했다는 한강이다. 한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왜 그토록 삼국이 한강을 차지하려고 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간다. 뻥 뚫린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외국의 멋진 풍경이 부럽지 않다. 하나님이 한국을 사랑해서 주신 선물중의 하나가 한강이다. 나머지 하나는 제주도라고 생각한다. 많은 ..
현대인의 간편식 컵밥을 준비해 보았다. 컵밥은 과연 맛이 어떨지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 지 궁금함에 한번 구매해서 개봉했다. 개봉하기 전에 우선 외형을 살펴보자. 컵밥이라고 해서 컵처럼 둥근 모양일 것이라고 착각을 할 지 모르지만 노! 노! 네모진 컵이다. 220g , 425kcal이다. 쌀과 스팸이 주를 이루는 컵밥이다. 사실 스팸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은 문제가 없다. 오히려 중독적인 짠맛에 밥 한그릇, 두그릇은 거뜬하게 해치울 매력을 지닌 것이 스팸 아닌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컵밥인 스팸 볶음밥이다. 스팸 볶음밥의 조리방법은 너무 간단하고 쉽다. 1. 종이박스의 뚜껑을 열고, 내컵의 포장지를 살짝 뜯습니다. 2. 종이박스채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 30초 데워 주세요. 3. 조리하신 ..
코로나 19가 바꾼 것은 우리의 일상만 바꾼 것이 아니다. 여성들에겐 생명과도 같은 피부 상태도 바꾸어 버린것 같다.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도대체 내 피부는 날이 갈수록 자갈밭이 되어 가는 기분이다.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생활했더니 예민한 피부탓에 마스크 트러블이 일어났다. 트러블을 진정시켜 줄 진정패드가 필요하다. 단풍이 내 얼굴에 피어 있는 것 같다. 여기 저기 벌겋게 변하고 심지어는 각질까지 생기고 있다. 피지가 있는데 각질이 있다. 그야말로 대략 난감인 피부 상태가 되어 버렸다. 마스크를 방패삼아 피부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이런 사태가 일어났다. 시급하다.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좋은 피부를 타고 나지 않았으면 부지런한 피부 관리만이 뽀얀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아크네 에이솔루션 ..
과자류에서 자주 즐겨 먹던 스낵에 양파링이다. 과자로만 즐기던 양파링이 리얼 양파로 양파링 튀김을 만들어봤다. 양파의 특성상 기름을 만나면 양파특유의 깊은 맛이 나면서 더욱 고소하다. 튀겨진 빵가루의 고소한 맛과 익은 양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평소에 잘 즐기던 튀김류와는 다른 느낌의 양파링 튀김을 맛보았다. 말로만 듣던 양파링을 직접 튀겨보니 어렵지 않으면서 뚝딱 쉽게 맛볼 수 있는 간편 간식이었다. 튀김류는 어려운 음식이고 번거롭다고 생각만 했는데 다 튀기고 난 기름은 빵가루를 체로 걸로 낸 후 남은 기름을 요리에 넣어 먹으니 파기름이 되었다. 이건 생각지도 못한 거였다. 보통 튀기고 난 기름은 버렸는데 양파링 튀김을 하고 난 기름은 버리지 않아도 된다. 일부러 파기름도 만들어서 먹을 판에 양파링 튀김..
에어프라이어로 감자칩을 만들어 보자.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고 맥주 안주로도 최고인 감자칩 집에서 만들기 쉬워도 너무 쉽다. 감자와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된다. 기름에 튀기는 것에 비교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쉬운데다가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도 아주 적다. 이렇게 쉽고 맛있는 감자칩을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보자. 감자칩 만드는 재료 1. 감자 1개 큰 걸로 2. 오일 3. 허브 솔트 감자칩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껍질을 벗겨서 1cm두께로 채썬다. (이때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껍질 벗긴 것을 좋아해서 깔끔하게 껍질을 제거했다.) 2. 볼에 채썬 감자를 넣고 올리브 오일과 허브 솔트를 적당량 넣은 뒤 잘 섞어준다. 3. 에어프라이어 유산지를 깔고 얇게 채썬 ..
적당한 손가방이 필요했다. 책도 한권 들어갈 넉넉한 사이즈를 찾던 중에 헤지스 그레이체크 가방을 발견했다. 며칠동안 검색하고 검색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맘을 사로잡는 가방은 없었다. 너무 부담되는 가격은 안되고 검정색 밋밋한 가방은 싫었다. 너무 미니 사이즈는 물건을 적당히 담을 수 없어서 필요없었다. 가방이 너무 무거워도 안 된다. 주로 걸어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가벼운 것도 필수 조건중에 하나였다. 참 까다로웠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여러군데를 찾아다녔지만 딱 내 마음에 드는 가방이 없었다. 그러다 헤지스를 살펴보았다. 딱히 정해둔 브랜드는 없었다. 그냥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적당한 것을 고르던 참이었다. 까다로운 달콤지기의 가방 고르는 조건 1. 너무 무거우면 안된다. ..
트레이더스에 가면 모든 물건이 아주 저렴한 건 아니지만 그날그날 특별히 더 저렴함 물건이 있다. 오늘은 바로 순살닭강정이다. 트레이더스 순살닭강정은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대형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을 논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다. 일부러 먼길 마다하지 않고 대형마트로 차를 몰고 가는 이유는 한 장소에서 많은 물건을 고를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다. 트레이더스에서 득템한 물건 중에 하나가 닭강정이다. 집에서 배달 음식으로 치킨은 많이 시켜 먹지만 닭강정은 먹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트레이더스에서 득템을 하게 되었다. 왜 득템이냐, 바로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15,980원. 일반 닭강정이랑 가격은 비슷하지만 양이 많다. 순살 닭강정은 뼈를 제거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이 적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