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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빨강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 더모던 빨강머리 앤 덕후인 나는 빨강머리 앤 굿즈를 모으는 재미에 빠져있다. 빨강머리 앤의 "빨강" 말만 나오는 일단 다 구매하고 본다. 빨강머리 앤 캘리그라피를 알게 됐다. 일단 빨강머리 앤이기 때문에 구매부터 하고 봤다. 책이 배송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양장본으로 되어 있다. 구성된 삽화는 일반적으로 빨강머리 앤의 한 컷 사진으로 유명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유명한 장면 말고 다른 그림이 삽입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붓펜으로 무작정 따라 해봤다. 남의 글씨체를 따라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것도 붓펜으로 말이다. 하지만 예쁘고 부드러운 글씨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보리라. 중간중간 앤의 대사가 나와 있다. 빼곡한 스토리..
30~40여성들 중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대답은 들을 것도 없다. 그 나이때 여자라면, 빨강머리 앤은 열광의 대상이다. 요즘 아이들이 시크릿쥬쥬에 열광하듯이 우리때는 빨강머리 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 시절의 앤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극한을 상황을 견뎠던 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모험하는 걸 마다하지 않은 앤, 결국 그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고야 마는 그의 엔딩은 우리가 바라는 모두의 모습이었다. 40살이 넘은 나이지만 난 아직도 앤이 좋다. 앤의 캐릭터도 좋지만, 앤의 에니매이션 캐릭터가 표현된 굿즈도 좋아한다. 온 집안을 빨강머리 앤 굿즈로 장식하고 싶다. 검색하던 중 빨강머리 앤 컬러링 엽서북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내가..
언젠가부터 빨강머리 앤에 꽂히기 시작했다. 정작 어릴적에는 빨강머리 앤을 이정도로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 들어보니 앤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이다. 앤 굿즈를 모으기 시작했다.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다니... 굿즈를 모으되 실용적인 것으로 모으자는 기본 취지에 맞게 실용적인 것으로만 모았다. 찻잔, 키친타올 홀더, 각티슈 케이스, 파우치 순이다. 빨강머리 앤 찻잔을 파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메이저 쇼핑몰에서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찻잔이 없었다. 찾다가 못찾고 지쳐버렸다. 그러다 앤에 대한 열정이 약간 사그라들었다. 몇년후 빨강머리 앤 찻잔을 갖고 싶은 열망이 다시 불일듯 일어났다. 밤을 새고 드디어 판매사이트를 찾았다. 주문제작을 하는 곳이었다. 새벽에 사장님께 톡을 보냈다. 당연히 답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