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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오늘 아침에 본 명언은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머지 않아 당신은 사는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폴 부르제의 말이다. 사는대로 생각했는지 생각하며 살았는지 내 삶을 돌아본다.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생각하며 산 사람들이다. 자기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 말이다. 정약용의 책을 본 순간 모든 것이 한번에 이해가 됐다. 생각하며 산 사람, 그리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 정약용에 대해 알아보자. 진짜 공부란 무엇일까? 정약용 -(한국슈타이너) 수원 화성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정해진 성이다. 이 성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이다. 실학은 말그대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말한다. 정약용은 어릴때부터 일상 생활..
윤동주가 태어난 곳은 북간도 지금의 중국 만주 지역입니다. 강을 경계로 서간도와 북간도로 나뉩니다. 당시 이곳은 청나라의 힘이 약해지자 많은 조선 사람들이 땅이 비혹한 간도로 옮겨 가서 살았어요. 이런 비옥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자연과 함께한 평화로운 추억을 마음속 깊이 품고 있었어요. 그 마음을 길어 올려 아름다운 시를 지었습니다. 어린 윤동주는 수줍음이 많았지만 모범적인 아이였습니다. 동갑내기 사촌인 몽규와 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책을 읽는 책벌레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몽규와 함께 직접 잡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윤동주가 중학생이었을때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 교과서를 배워야 했습니다. 하지만 동주가 다니던 은진중학교는 우리말로 우리글을 가르쳤어요. 이즈음, ..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쉽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건 어려워요. 행동하고 표현하는 사랑이 참 사랑이에요. 참사랑만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답니다. 슈바이처가 그의 삶을 통해 한 말이다. 말로만 하는 사랑, 그것은 참사랑이 아닙니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단 힘들고, 자신에게 더 유익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겠지요. 우리가 머리로는 알지만 이토록 하기 싫어하는 사랑을 베푸는 일을 평생 삶으로 보여준 슈바이처의 어린 시절로 가볼까요? 잘사는 것이 부끄러운 아이, 어린 슈바이처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아이도 한 방에 넘어뜨리는 것을 보고 부끄러워합니다. 넘어진 아이가 말합니다. 나도 너처럼 고기반찬을 먹고 자랐다면 힘이 셌을 거라고요. 그 말에 ..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돌보는 일을 하다보면 재잘재잘 말을 잘하는 아이들을 만나곤 합니다. 말이 많은 아이들을 볼 때면 호기심이 많거나 에너지 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수다를 다 들어줘야 하는 어른의 입장에서는 조금 피곤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랫만에 오프라 윈프리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유독 이 부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는 오프라 윈프리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그녀처럼 이야기 재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어릴때 작은 특성을 잘 갈고 닦는다면 성인이 되어 폭발적인 가능성과 장점으로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 위프리처럼 말입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미혼모의 딸로 외가에서 키워졌습니다. 흑인에다가 외모도 별로고 뚱뚱한 편이죠. 어린 그녀를 좋아해..
동화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안데르센이 쓴 책은 한 권이라도 읽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이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준 안데르센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데르센은 1805년 덴마크의 오덴세라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데르센은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틈만 나면 책을 읽었지요. 그것도 같은 책을 반복적으로요. 가난해서 책을 넉넉히 살 수가 없었거든요. 여기서 드는 생각은 많은 책을 한 번씩 읽는 것이 좋을까요? 적은 책을 반복적으로 읽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후자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 생각합니다. 안데르센이 증명하네요. 다독보다는 정독이 더 효율적이지요. 안데르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연극..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일까요?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좀 더 특별하고 위대한 부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요즘은 많이 잊혀져 가고 있지만 당대 최고의 부자이자 가진 것을 다 사회에 돌려준 카네기라는 사업가입니다. 진짜 부자는 자신의 돈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부유한 사람이겠죠. 자신만 많이 가지려고 움켜쥐고 있는 사람은 가난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계속 움켜쥐는 것이 아닐까요? 쥐어도 쥐어도 허기진 가난한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니까요. 카네기는 어릴 때부터 꽤가 많았다고 합니다. 카네기의 토끼가 새끼를 낳자 토끼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문제는 많은 양의 토끼풀을 뜯는 것이 큰 일이었습니다. 그래..
'음악은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거야'. 맞습니다. 음악은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습니다. 저는 덧붙여서 음악은 추억 속으로 인도하는 타임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에 들었던 음악은 우리를 과거의 그 때로 인도합니다. 고스란히 과거의 숱한 기억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음악은 마음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때로운 괴롭게도 하겠지요. 그 음악과 연관된 안좋은 기억이 있다면요. 베토벤에 대해 알아볼까요? 베토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한, 위대한 음악가죠. 사실 전 음악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에 끼친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확실히 압니다. 베토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생각 나는 사람이 있죠. 바로 칸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산..
현대인의 가장 큰 화두가 무엇일까요? 재테크, 바로 돈벌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돈이면 사랑도 얻도, 사람 마음도 얻고, 목숨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돈의 힘은 막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돈 벌기를 갈망합니다. 푼푼이 모아서 목돈 마련이 아니라 한방으로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당연한 심리입니다. 누가 개미처럼 땀 흘리면서 푼돈 모으고 싶어 할까요. 힘 안들이고 큰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한방에 얻게 되는 횡재를 원합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시대입니다. 재테크의 황제, 워런 버핏은 이제 어린이도 알만큼 유명한 사람입니다.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주식 부자입니다. 막대한 부자,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봅시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