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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따끈한 국물과 샤브샤브가 생각난다면 등촌샤브칼국수 서오릉점을 간다. 여러 군데 검색하다가 외곽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서오릉 등촌샤브칼국수집을 갔다. 항상 주차가 문제였는데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주차장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의외로 주차공간이 여러개 있었다. 편안하게 주차를 마치고 가게 안을 들어갔다. 이게 왠걸.....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다. 산뜻하면서 꾸민듯 꾸미지 않은듯.... 암튼 인테리어는 맘에 들었다. 그 다음으로 음식의 맛! 일반 등촌 샤브칼국수와 비슷한 국물 맛과 여러가지의 사리들, 우리는 3분을 시키고 어린이 돈까스를 추가로 시켰다. 아이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기도 좋은것이 어린이 돈까스가 있어서 샤브칼국수가 싫다고 하면 선택의 여지가 ..
점심으로 해물찜을 배불리 먹고 커피를 마시러 고고! 서오릉에 생각보다 까페가 몇개 없다. 아니면 많이 있는데 내가 못찾는 걸 수도 있다. 서오릉은 주로 식사할 곳은 많은데 식사후에 먹을만한 까페는 별로 없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9 block에 갔다. 나인블럭은 서오릉을 지나다니면서 자주 눈여겨 보던 곳이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던 차에 드뎌 가게 되었다. 넓은 부지와 2층까지 연결된 단독까페였다. 밖에서도 분위기 있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우린 안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아메리카노 2잔과 라떼 1잔, 그리고 샌드위치와 바나나와 초코를 섞어서 만든 빵.(이름이 잘 생각이 안난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이지만 온김에 빵도 맛봐야해서 배부르지만 억지로 빵도 시..
30년만에 만난 친구와 서오릉에서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다. 10시에 만나서 서오릉으로 고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며칠동안 기다리던 만남이라 미리 찜해놓은 서오릉 아구가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서오릉은 자주 식사하러 가는 곳이지만 아구가는 처음 가는 집이었다. 여자 셋이서 해물찜 (중)을 시켰다. 처음에 아구찜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해물찜이 먹을게 더 많을 것 같아서 해물찜으로 당첨! 주문을 하니 밑반찬이 나왔다. 밀전병, 들깨탕평채, 샐러드, 물미역등 모든 음식 깔끔하고 정갈했다. 코로나로 손님이 완전 없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나온 이유도 있지만... 오후에 출근을 해야 하기때문에 최대한 일찍 먹었다. 다 먹고 나니 11시 30분, 남들은 그 시간에 점심을 먹으로 나오는데 우리는 이미 식..
3월 1일 개천절. 가족과 함께 식사하러 서오릉에 갔다. 외식 장소로 서오릉을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오릉에 있는 식당들은 주차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비오는 휴일에 가족과 외식하러 가기엔 서오릉만한 곳이 없다. 서오릉은 비교적 이름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항상 외식장소를 고를때가 고민이다. 이것저것 다 비교해서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지만 결론은 뻔하다. 고기 아니면 회, 아니면 파스타나 중국집. 세상에 먹을 것이 많은 것 같지만 막상 먹을 것을 결정하기가 싶지 않다. 종류가 많은 것 같지만 실상은 많지 않다.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는 아이의 의견을 참작하여 소렌토에 들어갔다. 나도 정말 오랫만에 소렌토에 가게 되었다. 비오는 오후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투명창 위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