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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냉동실을 차지하는 굵은 가래떡이 있어서 헤치울겸 아이들 간식으로 오늘은 떡볶이를 했습니다. 냉동된 거라서 해동을 시킨 후에 찜통에 말랑하게 쪄서 만들었습니다. 두툼한 가래떡은 꿀에 찍어 먹어도 되고 양념된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지요. 오늘은 전국민의 간식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가래떡 떡볶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가래떡이 굳었을 때는 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찜통에 찐다. 2.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의 겉면을 바삭하게 튀겨준다. 3. 고추장, 설탕, 참기름, 간장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바삭한 떡에 (3)의 양념장을 붓고 잘 조려준다. 5. 접시에 담아 삶은 달걀로 장식을 하고 맛있게 먹는다. https://youtu.be/Qknh_2G0Yws
가지는 볶음으로도 튀김으로도 인기가 있는 메뉴입니다.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맛이라서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가지에 있는 보라색 안토시안 색소는 눈에도 좋은 영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더 피로해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더 좋은 음식입니다. 가지로 부드럽고 고소한 가지볶음을 만들어 봅시다. 가지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 1. 가지 2개를 굵게 채 썬다. 2.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썬다. 3. 청양고추를 굵게 썬다. 4. 오일을 두른 팬에 가지와 양파를 볶는다. 5. 굴소스 한스푼을 넣고 청양고추와 함께 볶는다. 6. 참기름과 통깨를 한스푼씩 넣고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긴다. https://youtu.be/fR47qaDPdVM
여름철 별미 중 하나가 고구마순 초무침입니다. 고구마순 껍질을 하나씩 벗긴 다음 끓는 물에 데쳐서 된장과 식초를 넣고 무치면 지친 여름 집 나간 입맛이 달려오는 그런 맛이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요. 한가닥 한가닥 미리 껍질을 벗겨 두었던 고구마순을 데쳐서 맛있게 여름 반찬을 만들어 볼게요. 고구마순 초무침 맛있게 하는 방법 1. 고구마순 껍질을 일일이 벗긴다.( 이미 껍질이 벗겨진 것을 구매해도 된다) 2. 껍질 벗긴 고구마순을 끓는 물에 데친다. 3. 데친 고구마순의 물을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둔다. 5. (4)를 넣고, 된장 한스푼, 설탕 2스푼, 2배식초 2스푼, 고추가루 1스푼, 매실 액기스 1스푼, 통깨, 참기름을 넣고 잘 무쳐..
오이지로 초국을 하면 생오이로 하는 것과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오이로 만든 초국은 풋풋한 맛이라면 오이지 초국은 깊은 맛을 내는 반찬입니다. 오이지 자체가 소금물에 오랜 시간동안 숙성되었기 때문에 숙성된 깊은 맛을 냅니다. 오이지로 초국을 하면 일단 오이 자체에 깊은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이지로 여름 입맛 살려줄 초국을 만들어 볼게요. 오이지 초국 맛있게 하는 방법 1. 오이지를 얇게 썰어 면보에 꾹 짜서 짠맛을 덜어낸다. 2. 청양고추와 양파를 채썰어서 놓는다. 3. 냉수에 얇게 썬 오이지를 넣고 식초, 매실액기스, 편마늘, 통깨를 넣는다. 4. (3)에 (2)를 넣고 잘 섞어서 용기에 담는다. 5.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오이지에서..
여름 별미 오이지무침은 입맛 잃기 쉬운 여름에 최고의 별미입니다.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먹는 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 여름 반찬입니다. 오이지는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염도가 상당합니다. 오이지를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면모에 짜주면 훨씬 더 건강한 여름 반찬이 됩니다. 오이지 무침 쉽게 따라하는 방법 1. 오이지를 얇게 썰어 물에 담군다. 2. 오이지를 면모에 꽉 짜서 짠맛을 없애고 꼬들한 식감을 더해준다. 3. 청양고추를 다지고, 파프리카를 채썬다. 4. 꼬들한 오이지에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채썬 파프리카를 넣어 맛과 색깔을 살린다. 5. 잘 버무려서 먹기만 하면 된다. https://youtu.be/BtfZfPe1xyQ 오이지무침
요새 외식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외식 물가 뿐만 아니라 모든 물가가 높다. 4인 가족이 외식 한번 할라치면 10만원은 우습게 지출이 된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잘 먹은 것도 아니다. 이럴바에 집에서 만들어 오붓한 식사를 하는게 경제적인 측면과 정신건강에도 좋을 듯 싶다. 춘천 닭갈비는 닭고기 살에 기본 양념을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마트에 가봤더니 양념된 고기가 더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굳이 비싼 닭고기를 고집하기 보다는 저렴하게 행사하는 양념 닭고기를 사서 야채와 사리를 추가하고 양념을 한 숟가락 더 추가하면 춘천 닭갈비 집에서 먹던 그 맛을 그대로 연출할 수 있다. 춘천 닭갈비 만드는 방법 춘천닭갈비는 뼈를 발라낸 살코기에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고기 양념을 한..
5~6월 초여름이 되면 초록매실이 나온다. 매실 액기스와 매실 장아찌용으로 10kg단위 박스로 상가마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매실 액기스는 한번 담아 놓으면 1년이든 2년이든 오래 보관하고 먹기 때문에 한번 매실액기스를 만들때 대용량으로 만들게 된다. 매실은 발효시키면 시킬수록 더욱 맛이 깊어지는 장점이 있다. 음식을 만들때 그냥 설탕보다는 매실 액기스를 주로 사용하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매실 액기스와 함께 매년 만드는 것이 바로 매실 장아찌다. 매실 장아찌는 매실 액기스보다는 훨씬 손이 많이 간다. 일단 매실을 세척해서 물기를 제거한 후 꼭지를 떼내고 일일이 손으로 깍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5kg 한 망을 까는데 3시간이나 걸려서 장아찌를 만들었다. 매실 장아찌 쉽게 만드는 방법 1.매실을..
여름 대표 반찬인 오이채 무침을 새콤달콤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식품이지만 식초와 설탕만 넣어 무치면 일품 여름 반찬이 되네요. 무침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매우 간단한 여름 밥반찬입니다. 오이 하나를 채 썰어서 조물조물 무치기만 해도 맛있는 오이채 무침이 되는 '오이채 무침'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오이채 무침 만드는 방법 1. 오이를 가늘게 채썰어요. 2. 양파 반 개를 가늘게 채 썰고, 파프리카 1/4쪽을 채 썰어서 볼에 담아요. 3. 설탕 1스푼, 소금 1/2스푼, 식초 1스푼, 통깨 1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4.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 https://youtu.be/zOR7Y2hw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