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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초여름이 되면 섬유질과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쫑을 지천으로 보게 됩니다. 시골에서는 뽑아서 버리는 마늘쫑. 하지만 단짠단짠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와 원기회복에 좋은 천연 식품이죠. 마늘쫑은 뽑아서 버리는 부분이지만 뽑는 것이 아주 힘이 드는 작업입니다. 마늘쫑을 뽑아 내지 않으면 마늘의 굵기가 아주 작아집니다. 마늘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마늘쫑이 다 빨아들여 버리기 때문이죠. 마늘쫑을 하나씩 뽑아야 하는 인건비 때문에 사먹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사 먹는거라 생각됩니다. 마늘쫑은 익히면 특유의 단맛이 납니다. 바로 기름에 볶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부분적으로 탈 염려가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살짝 데쳐서 볶아 먹으면 아주..
햇땅콩으로 조림을 하면 냉장고에 보관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은 영양도 풍부하고 특유의 기름진 맛과 씹는 식감에 밥반찬으로 딱입니다. 짭짤하고 달달하면서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까지 더한 칼칼한 땅콩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단짠단짠에 칼칼함까지 더한 땅콩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땅콩조림 맛있게 하는 법 1. 겉껍질을 깐 땅콩을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친다. 2. 데친 땅콩을 찬물에 씻어서 떫은 맛을 없앤다. 3. 간장, 설탕을 넣고 땅콩을 조린다. 4. 청양고추를 채썰어서 함께 조린다. 5. 간장과 설탕물이 졸아들 쯤에 참기름, 깨, 물엿을 넣고 조린다. 7.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긴다. https://youtu.be/7LEY-uRKhj0
멸치볶음은 밑반찬으로 항상 냉장고에 구비해 놓는 반찬 중에 하나이다. 항상 있는 반찬인 고로 별로 특별할 것도 없고 색다른 것도 없다. 하지만 이 평범한 밥 반찬을 조금 색다르게 먹는 방법은 멸치를 고추장에 볶아 먹는 방법이다. 고추장을 넣고 잘 볶다가 나중에 잣과 같은 견과류로 영양을 더해 주면 된다. 멸치 볶음은 먼저 기름을 두르지 말고 마른 상태에서 살짝 볶아서 비린 맛을 완전히 날려주면 된다. https://youtu.be/pu4xWiKQcgY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법 1. 마른 멸치를 볶아서 비린 맛을 날려준다. 2. 오일과 고추장, 들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볶아둔 멸치와 버무린다. 3. 잣을 넣고 불을 끄고, 올리고당과 통깨를 넣는다. 4.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