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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냉동실을 차지하는 굵은 가래떡이 있어서 헤치울겸 아이들 간식으로 오늘은 떡볶이를 했습니다. 냉동된 거라서 해동을 시킨 후에 찜통에 말랑하게 쪄서 만들었습니다. 두툼한 가래떡은 꿀에 찍어 먹어도 되고 양념된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지요. 오늘은 전국민의 간식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가래떡 떡볶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1. 가래떡이 굳었을 때는 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찜통에 찐다. 2.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의 겉면을 바삭하게 튀겨준다. 3. 고추장, 설탕, 참기름, 간장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바삭한 떡에 (3)의 양념장을 붓고 잘 조려준다. 5. 접시에 담아 삶은 달걀로 장식을 하고 맛있게 먹는다. https://youtu.be/Qknh_2G0Yws
한성기업 롤피자 스틱 콤비네이션을 먹어봤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그립감과 겉은 아주 약간 단단한 느낌의 롤피자 스틱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을 원해서 오븐에 구워봤다. 역시나 겉은 바싹 속은 촉촉했다. 바삭한 느낌과 피자속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간식으로 적당했다. 다만 피자토핑이 생각보다 적은 느낌, 빵이 너무 많은 느낌이 들어서 퍽퍽한 느낌은 다소 있다. 1개당 80g에 185칼로리다. 한끼 식사나 간식으로 높은 칼로리는 아닌듯 싶다. 일단 빵이 담백해서 칼로리가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이다. 담백한 한끼 식사를 원한다면 롤피자 스틱을 권하고 싶다. 냉동보관해서 쟁여 놓고 하나씩 출출할 때마다 꺼내 먹어도 좋겠다. 설명서에는 전자렌지에 돌리라고 되어 있지만 전자렌지는 ..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를 처음 먹어 봤다. 파리바게뜨처럼 촉촉한 맛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고 적당한 달달함이 좋았다. 굳이 파리바게뜨 카스테라와 비교를 하자면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는 덜 달다. 이 부분은 맘에 든다. 물론 카스테라가 달아야 제맛이지만 너무 달아도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파리바게뜨 카스테라를 먹지 않는다. 당분을 얼마나 넣었는지 손이 끈적일정도이니 말이다.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는 덜 단 대신 수분이나 당분이 적은 탓에 약간 퍽퍽한 느낌은 분명 있다. 음료나 커피와 함께 먹어야 한다.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커피 한잔에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 한 개를 먹으면 디저트로 적당하다. 개당 35g에 117칼로리이다. 중량이 적어서 그렇게 부담스로운 열량은 아니다. 한..
오트밀 가루로 호박죽을 만들었습니다. 호박죽은 찹쌀 가루로 만드는 경우가 흔하지만 오트밀 가루는 찹쌀보단 훨씬 고소한 맛이 납니다. 찹쌀과 마찬가지로 전분이 많이 있어서 호박죽 특유의 걸죽한 맛은 그대로, 고소함을 추가한 오트밀 호박죽을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로나 간식으로도 좋은 오트밀 호박죽을 만들었습니다. 오트밀 호박죽 만드는 법 1. 단호박을 잘라서 껍질을 깎는다. 2. 깍은 단호박을 푹 삶아서 으깬다. 3. 부드러운 맛을 더하고 싶을때는 믹서기로 갈아서 입자를 더 곱게 한다. 4. 믹서기에 간 호박에 오트밀 가루를 넣고 푹 끓인다. 5.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호호 불면서 맛있게 먹는다. https://youtu.be/jz62UE2BaMk
브루키! 낯선 이름이다. 자세히 보니 브라우니와 쿠키의 조합이다. 이제야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브루키구나. 브라우니와 쿠키의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퓨전 디저트다. 브라우니를 원래 좋아했다. 하지만 브라우니는 시판용으로 잘 나오지 않는 디저트다. 이유가 뭘까? 값이 비싸서? 그럼 마카롱은?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일까. 맛으로 따지면 마카롱이나 브라우니나 비슷한 단맛과 쫀득함인데 사람들은 마카롱에 열광한다. 아마도 알록달록한 색상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면 브라우니는 어떤가. 말그대로 블랙이다. 모양도 아주 단순하다. 주로 사각형이다. 동굴동굴 알록달록한 모양이 아니란 말이다. 이에 브라우니가 혁명을 일으켰다. 브라우니도 동그란 모양이 될 수 있다. 브라우니도 색을 입을 수 있다. 그걸 보여..
에어프라이어의 전성 시대다. 에어프라이어 하나만 있으면 못 먹는 음식이 없을 정도다. 냉동식품이 전부 에어프라이어로 데워 먹는 것을 전제로 출시되는 것 같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전자레인지의 편리함과 오븐에서 굽는 것과 같은 효과와 맛이 나는 장점이 있다.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주기만 하면 시중에서 사 먹는 것과 거의 흡사한 맛이 나는 핫도그이다. 물론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전자레인지보다는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에 굽거나 데워 먹는게 훨씬 맛이 있다. 한 봉지 5개씩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나들이 하기도 편리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혹은 식사 대용으로도 적당하다. 크리스피 핫도그답게 바삭하게 씹히는 이것은 빵가루인가... 24시간 이..
평소 핫도그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아이들 간식으로 또 이만한게 없다. 간편하게 허기를 채우기에 딱이다. 냉동된 핫도그를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설명서에 나온 시간대로 버튼만 누르면 된다. 아무런 조작도 필요없다. 그냥 기계가 다 알아서 해 준다. 참 살기 편한 세상이다. 밀키트가 나오면서 재료를 손질할 필요도 없이 요리가 완성이 되는 세상이다. 간식쯤은 정말 뚝딱할 것도 없이 데워서 먹기만 한다. 올반 곰표 밀눈 핫도그가 나왔다. 곰표하면 밀가루로 유명한 회사이다. 이제 완제품도 출시하나 보다. 아니 올반에서 만든건가? 곰표 밀가루로? 밀가루 만드는 회사에서 핫도그라. 어울리는 조합이다.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제조원은 농업회사 법인 키큰아이이다. 판매는 신세계 푸드이다. 그럼 이 제품은 도대체..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 기대했다. 과연 어떤 맛일지. 난 허쉬 초콜릿, 허쉬초콜릿 우유, 허쉬 아이스크림... 허쉬 매니아다.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는 도대체 어떤 맛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개봉. 도대체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다냐. 원래 허쉬가 타 사 초콜릿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이것도 상당한 가격이다. 한 상자에 12개 들어있다. 상자 안에 또 2개의 상자가 있었다. 과대포장. 어찌됐든 내용물이 중요하니 기대하던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를 개봉했다. 두 둥! 이게 뭐다냥. 생각보다 작았다. 이걸 굳이 하나씩 개별포장? 암튼, 20g당 80칼로리다. 당연하다. 탄수화물 열랑이 1g당 4칼로리니. 생각보다 앙증맞았다. 아니 그냥 일반 쿠키 하나 크기였다. 초콜릿 칩이 있다고 사진으로는 설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