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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빨강머리 앤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했다. 책자를 소장하려고 찾던 중에 빨강머리 앤 스페셜 에디션을 알게 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뭐가 다른지 궁금해서 소장용으로 주문해봤다. 겉표지는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 책갈피용으로 빨간색 줄도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애니메이션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많은 삽화로 어린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왠걸... 글밥이 장난이 아니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인내심을 갖고 읽을 정도의 작은 글씨체였다. 원래는 아이들 읽게 할 용도였는데 당분간은 나 혼자 봐야겠다. 빨강머리 앤의 주요한 삽화 그림들이 여기에 다 있었다. 초록지붕 집 배경과, 턱을 괴고 앉아 생각하는 앤의 모습, 단풍나무 숲을 걸어가는 앤의 모습... 이렇게 중년의 나이가 들어도 꾸..
빨강머리 앤의 말, 캘리그라피로 쓰다 - 더모던 빨강머리 앤 덕후인 나는 빨강머리 앤 굿즈를 모으는 재미에 빠져있다. 빨강머리 앤의 "빨강" 말만 나오는 일단 다 구매하고 본다. 빨강머리 앤 캘리그라피를 알게 됐다. 일단 빨강머리 앤이기 때문에 구매부터 하고 봤다. 책이 배송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양장본으로 되어 있다. 구성된 삽화는 일반적으로 빨강머리 앤의 한 컷 사진으로 유명한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유명한 장면 말고 다른 그림이 삽입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붓펜으로 무작정 따라 해봤다. 남의 글씨체를 따라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것도 붓펜으로 말이다. 하지만 예쁘고 부드러운 글씨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보리라. 중간중간 앤의 대사가 나와 있다. 빼곡한 스토리..
30~40여성들 중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대답은 들을 것도 없다. 그 나이때 여자라면, 빨강머리 앤은 열광의 대상이다. 요즘 아이들이 시크릿쥬쥬에 열광하듯이 우리때는 빨강머리 앤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 시절의 앤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극한을 상황을 견뎠던 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모험하는 걸 마다하지 않은 앤, 결국 그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고야 마는 그의 엔딩은 우리가 바라는 모두의 모습이었다. 40살이 넘은 나이지만 난 아직도 앤이 좋다. 앤의 캐릭터도 좋지만, 앤의 에니매이션 캐릭터가 표현된 굿즈도 좋아한다. 온 집안을 빨강머리 앤 굿즈로 장식하고 싶다. 검색하던 중 빨강머리 앤 컬러링 엽서북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