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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 먹어 봤더니

달콤지기 이작가 2022. 8.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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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 기대했다. 과연 어떤 맛일지. 난 허쉬 초콜릿, 허쉬초콜릿 우유, 허쉬 아이스크림... 허쉬 매니아다.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는 도대체 어떤 맛일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개봉. 도대체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싸다냐. 원래 허쉬가 타 사 초콜릿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이것도 상당한 가격이다. 한 상자에 12개 들어있다. 상자 안에 또 2개의 상자가 있었다. 과대포장.

어찌됐든 내용물이 중요하니 기대하던 허쉬 초콜릿 칩 모찌 쿠키를 개봉했다. 두 둥! 이게 뭐다냥. 생각보다 작았다. 이걸 굳이 하나씩 개별포장? 암튼, 20g당 80칼로리다. 당연하다. 탄수화물 열랑이 1g당 4칼로리니.

생각보다 앙증맞았다. 아니 그냥 일반 쿠키 하나 크기였다. 초콜릿 칩이 있다고 사진으로는 설명되어 있는데 아무리 봐도 초콜릿 칩은 안보였다. 이미 다 녹여버렸나? 쿠키 안에 쫀득한 모찌가 들어 있었다. 졸깃한 식감이 아닌 쫀득한 식감이다. 초코릿 쿠키 부분은 허쉬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이 났다. 하지만 가격대비 조금 서운한 느낌이었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가성비를 바란건 아니지만 조금 허탈한 느낌이었다. 

모찌는 상당히 얇게 들어 있었다. 청우식품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난 모찌보다는 허쉬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을 원했다. 새로운 제품이니 한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먹기는 했지만 또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경험을 해봤으므로.

저절로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맛이다. 무조건 디저트는 커피랑 먹어야 한다. 아~ 정녕 커피 없이는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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