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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초여름이 되면 섬유질과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쫑을 지천으로 보게 됩니다. 시골에서는 뽑아서 버리는 마늘쫑. 하지만 단짠단짠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와 원기회복에 좋은 천연 식품이죠. 마늘쫑은 뽑아서 버리는 부분이지만 뽑는 것이 아주 힘이 드는 작업입니다. 마늘쫑을 뽑아 내지 않으면 마늘의 굵기가 아주 작아집니다. 마늘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마늘쫑이 다 빨아들여 버리기 때문이죠. 마늘쫑을 하나씩 뽑아야 하는 인건비 때문에 사먹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사 먹는거라 생각됩니다. 마늘쫑은 익히면 특유의 단맛이 납니다. 바로 기름에 볶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부분적으로 탈 염려가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살짝 데쳐서 볶아 먹으면 아주..
맥주 안주의 대명사는 골뱅이 무침입니다. 골뱅이 무침의 새콤달콤함에 치킨의 고소함까지 합쳐지면 정말 환상적인 맥주 안주가 되는 것이죠. 그게 바로 치킨뱅이입니다. 오늘은 매콤하고 새콤한 골뱅이 무침에 맥주가 한 잔 생각나는 날입니다. 집순이인 저는 혼자 맥주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술안주를 만듭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요리지요. 가족과 남을 위해서만 요리를 해봤지 나를 위한 요리는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제 그러지 않으려구요. 나만을 위한 멋진 맥주안주를 만들어볼게요. 골뱅이 무침 쉽고 맛있게 하는 방법 1. 오이, 당근, 양파, 대파, 깻잎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물기 뺀 골뱅이 알을 큰것은 반으로 잘라 놓는다. 3.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간장,통깨, 맛술,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어서 양념..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피로해소에 좋은 음식입니다. 오징어를 데치고, 데친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집나간 입맛이 돌아오는 맛이죠. 저는 새콤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각종 야채를 넣고 자주 요리를 합니다. 각종 야채에 식초 넣으면 맛있는 숙회가 됩니다. 오징어 미나리 초무침 쉽게 하는 방법 1. 오징어를 끓는 물에 데칩니다. 2. 미나리를 씻어서 데칩니다. 3. 오징어와 미나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4.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매실액기스, 통깨, 간장을 1:1의 비율로 넣습니다. 5. 잘 머무리면 맛있는 오징어 미나리 초무침이 완성됩니다. 무침 요리는 양념이 거의 비슷합니다. 한두가지 무침만 익혀두면 거의 모든 무침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 술안주로 그만인 오징어 미..
봄철 가장 맛있는 나물은 참나물입니다. 나물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참나물 아닐까요? 제가 가장 좋은 하는 나물이기도 한 나물을 새콤 달콤하게 무쳐서 맛과 건강을 잡아 볼까요? 참나물 무침 맛있게 하는 방법 1. 참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사과와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썬다. 3. 고추가루, 매실 액기스,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식초, 통깨를 넣고 잘 버무린다. 4. 맛있게 버무려 먹는다. 생무침은 너무 싶고 간단하고 영양도 가득한 요리법입니다. 데치거나 익히면 그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데 생무침은 영양소 파괴없이 초록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https://youtu.be/If5-2yhBHLA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를 처음 먹어 봤다. 파리바게뜨처럼 촉촉한 맛은 없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고 적당한 달달함이 좋았다. 굳이 파리바게뜨 카스테라와 비교를 하자면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는 덜 달다. 이 부분은 맘에 든다. 물론 카스테라가 달아야 제맛이지만 너무 달아도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파리바게뜨 카스테라를 먹지 않는다. 당분을 얼마나 넣었는지 손이 끈적일정도이니 말이다.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는 덜 단 대신 수분이나 당분이 적은 탓에 약간 퍽퍽한 느낌은 분명 있다. 음료나 커피와 함께 먹어야 한다.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커피 한잔에 신라명과 허니버터 카스테라 한 개를 먹으면 디저트로 적당하다. 개당 35g에 117칼로리이다. 중량이 적어서 그렇게 부담스로운 열량은 아니다. 한..
봄이 되면 묵은지가 많이 남게 된다. 그렇다고 입맛 없는 봄철에 묵은지를 먹기는 조금 무리다. 그래서 기름기 좔좔 흐르고 오징어가 들어있는 새콤한 김치전으로 잃은 입맛을 찾아보자.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묵은지 김치전을 맛있게 만들어 봅시다. 김치전은 별다른 양념이 필요없다. 김치만 맛있게 익었다면 김치전은 이미 된거나 다름이 없다. 바삭함을 더하기 위해 부침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로 김치전을 하는것이 나의 꿀팁이다. 김치전 맛있게 만드는 법 1. 튀김가루를 걸죽하게 반죽한 후에 묵은지를 송송 썰어서 넣는다. 2. 오징어도 손질해서 채썰어서 넣는다. 3. 잘 섞어서 한 국자씩 떠서 기름을 두른 팬에 잘 부쳐준다. 4. 오징어가 완전히 익으면 맛있게 즐기면 된다. https://youtu.be/Z..
봄철 제철 음식중에 하나가 쪽파입니다. 쪽파는 익히면 달큰한 맛이 나기 때문에 숙주로 무쳐 먹으면 집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 그만입니다. 쪽파는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것이 일이기는 한데 껍질만 벗기면 쪽파무침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쉬운 요리입니다. 쪽파 무침은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나물로 봄철 잃은 입맛을 되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쪽파 무침 맛있게 하는 방법 1. 쪽파 뿌리 부분을 잘라준다. 2. 쪽파 겉껍질을 벗겨준다. 3. 쪽파를 씻어서 끓는 물에 골고루 데친다. 4. 데친 쪽파를 찬물에 씻어 빠르게 식힌다. 5. 데친 쪽파를 물을 꽉 짜준다. 6. 데친 쪽파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7. 썬 쪽파에 간장1큰술, 맛간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는다. ..
햇땅콩으로 조림을 하면 냉장고에 보관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땅콩은 영양도 풍부하고 특유의 기름진 맛과 씹는 식감에 밥반찬으로 딱입니다. 짭짤하고 달달하면서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까지 더한 칼칼한 땅콩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단짠단짠에 칼칼함까지 더한 땅콩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땅콩조림 맛있게 하는 법 1. 겉껍질을 깐 땅콩을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친다. 2. 데친 땅콩을 찬물에 씻어서 떫은 맛을 없앤다. 3. 간장, 설탕을 넣고 땅콩을 조린다. 4. 청양고추를 채썰어서 함께 조린다. 5. 간장과 설탕물이 졸아들 쯤에 참기름, 깨, 물엿을 넣고 조린다. 7. 그릇에 담아 맛있게 즐긴다. https://youtu.be/7LEY-uRKhj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