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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선물로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받으면 원두를 사기 시작했다. 매장에서 내려주는 커피는 1~2잔이면 끝나지만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먹으면 매장에서 사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원두 한 팩씩 사다놓고 점심식사 후에 한 잔씩 먹으면 내 기준으로는 한 달 넘게 먹으니 이거야말로 수지 맞는 일이 아닌가. 스타벅스 원두 파이크 플레이스는 미디엄 로스트로 아라비카 커피 100%이다. 250g 중량의 15,000원에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먹을 수 있으니 만족도는 최상이다. 미디엄으로 로스팅 된 원두를 그때그때 갈아서 먹으면 더 풍미가 더하겠지만 직장에서는 그럴 수 없으니 아예 핸드드립커피 용도로 매장에서 한 봉지 전체를 갈아서 사온다. 파이크 플레이스는 너무 스모키하지도 마일드 하지도 않는 매장..
요새 간단하고 간편한 선물의 대명사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다. 라떼 한잔에서부터 세트 메뉴, 홀케잌까지 다양하다. 코로나로 사람을 잘 만나지 않은 다음부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쌓인다. 그렇다고 커피를 안마시는 것도 아닌다. 쿠폰이 쌓여서 이제는 유효기간이 지날 상황까지 이르렀다. 어떻게 하면 이 쿠폰을 잘 사용할까라고 고민을 하다고 1잔커피를 여러번 마시는 것보다는 아예 원두를 사서 집에서 매일 마시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에 알아보니... 역시나 스타벅스 원두를 구매할 곳이 있었다. 먼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 이런~ 이곳은 아예 봉지 원두를 취급하지 않는구나. 그렇다고 내가 포기할쏘냐. 다른 지점으로 갔다. 거긴 꽤 매장도 크고 내가 원하는 봉지 원두도 종류별로 있었다. 종류가 몇가지 있었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