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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

워런 버핏_부자가 동네이발소에 가는 이유(한국슈타이너)

달콤지기 이작가 2022. 12.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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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가장 큰 화두가 무엇일까요? 재테크, 바로 돈벌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돈이면 사랑도 얻도, 사람 마음도 얻고, 목숨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돈의 힘은 막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돈 벌기를 갈망합니다. 푼푼이 모아서 목돈 마련이 아니라 한방으로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당연한 심리입니다. 누가 개미처럼 땀 흘리면서 푼돈 모으고 싶어 할까요. 힘 안들이고 큰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한방에 얻게 되는 횡재를 원합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시대입니다. 재테크의 황제, 워런 버핏은 이제 어린이도 알만큼 유명한 사람입니다.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주식 부자입니다. 막대한 부자,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봅시다. 

워런버핏은 11살때부터 주식을 조금씩 사서 싼 가격에 팔면서 돈버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경제, 경영에 관한 책도 열심히 읽으며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준비해 나갔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작정 돈만 버는게 아니라 지혜를 쌓아야 합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작은 증권회사에 들어가 고객의 돈을 관리했습니다. 실력있는 투자자로 인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다 많은 은행가, 주식투자자, 기업가들을 만나며 지혜를 점점 쌓아나갔습니다. 주식 투자 회사를 차려 자산 관리를 했지만, 모든 과정이 그렇듯이 처음에는 성과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런버핏은 자신을 믿었습니다. 함부로 주식을 산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대해 충분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당장의 결과에 요지부동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조금 떨어지면 불안한 마음에 팔아버립니다. 그리고 손해를 봅니다. 그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또 다른 회사 주식을 삽니다. 물론 이때도 공부는 하지 않고 삽니다. 결국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국슈타이너_워런버핏

워런버핏이 유명한 사람들은 만나면서 배운것 중에 하나가 '인내'입니다. 워런버핏은 참고 기다렸고, 결국은 그가 산 주식들은 크게 올라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마술사'라는 별명은 이때 얻게 됩니다. 버크셔 헤서워이라는 회사를 맡아서 키웠고, 그 회사는 엄청난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투자의 마술사인 워런버핏은 아무리 큰 돈을 벌 기회가 있더라도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 돈을 거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갑자기 매주 토요일 저녁때만 되면 로또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를 순전히 실낱같은 운에 맡기면서 주머니 돈을 터는 행위를 하는 것이니까요. 

워런버핏은 자신의 돈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기로도 유명합니다. 전 재산의 85%를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합니다. 이제는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립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 부자들과 사뭇 다릅니다. 불법 탈세를 해가면서까지 자식에게 자신의 돈을 물려주려는 뉴스를 우리는 너무 자주 접하지 않습니까. 진정한 부자들은 자신의 돈으로 소중한 자식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스스로 이루는 성취야 말로 진짜 성취이기 때문입니다. 로또 당첨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좋은 결말을 가져온 경우도 왕왕 보게 됩니다. 스스로 이룬 성취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화가 된 것입니다.

한국슈타이너_ 워런 버핏

일부 주식 투기하는 사람들은 단타를 합니다. 이 방법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결국은 돈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워런버핏은 당장은 평가가 낮은 주식이지만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주식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그 회사가 제대로 평가를 받게 되는 때까지요. 워런 버핏은 말합니다. 돈을 벌려면 경제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요. 

워런 버핏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자이지만 그의 집은 소박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동네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고, 아주 저렴한 차를 타기로도 유명합니다. 돈 많은 부자라고 해서 최고급 주택에서 살고, 고급으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부자가 아니라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부자인 워런 버핏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가 빈손으로 그냥 나왔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워런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헤서워이라는 회사도 한 주당 1억이 넘는 엄청난 회사이지만 다른 회사의  한 층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당장 화려한 사옥부터 떠올릴텐데요. 워런버핏은 확실히 다릅니다. 돈이 있다고 과시하지 않고, 흥청망청 쓰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인색하지도 않습니다. 전혀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을 기부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사람이죠. 워런 버핏은 큰 돈을 번 이후에도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는 평생하는 것입니다. 경험하는 모든 것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배움은 언젠가는 결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요. 워런 버핏이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너무 쉽고도 어려운 방법으로 성공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쉬운(?) 방법으로 워런버핏처럼 세계적인 부자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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