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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현대인의 필수품은 컴퓨터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인터넷이죠.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만든 사람이 빌게이츠입니다. 빌게이츠는 부자의 대명사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기부천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빌게이츠를 롤모델로 여깁니다. 빌게이츠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봅시다. 빌게이츠는 어린 시절 엉뚱한 아이였습니다. 벌써부터 감이 오네요. 항상 유명한 사람들은 어릴때 남들과 달랐습니다. 에디슨도 그랬죠. 머리가 똑똑한 아이였지만 심부름을 시키면 대답만 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아이였습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만 뛰어났지만 자신의 물건을 챙기는 일은 항상 잊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빌게이츠의 가장 큰 장점은 무슨 일이든 끝을 보고 만다는 것입니다. 가족들과 카드 놀이를 했는데 아이라서 카드 게임에 졌습니다. ..
현대인의 가장 큰 화두가 무엇일까요? 재테크, 바로 돈벌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돈이면 사랑도 얻도, 사람 마음도 얻고, 목숨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돈의 힘은 막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큰 돈 벌기를 갈망합니다. 푼푼이 모아서 목돈 마련이 아니라 한방으로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찌보면 사람의 당연한 심리입니다. 누가 개미처럼 땀 흘리면서 푼돈 모으고 싶어 할까요. 힘 안들이고 큰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한방에 얻게 되는 횡재를 원합니다. 돈 많은 부자들이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시대입니다. 재테크의 황제, 워런 버핏은 이제 어린이도 알만큼 유명한 사람입니다.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주식 부자입니다. 막대한 부자,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봅시다. 워..
여자라면 하나쯤 가지고 싶은 가방과 옷이 있습니다. 바로 샤넬입니다. 물론 저는 가방이든 옷이든 샤넬 브랜드는 하나도 없습니다. 안사는건지 못사는건지 모르지만 일단 저랑은 상관이 없는 브랜드입니다. 샤넬이라는 브랜드는 디자이너 이름을 따온것입니다. 외국의 대다수의 브랜드가 그렇듯이 이름이 곧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열광하는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프랑스에서 태어난 샤넬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그 후 의상실에서 일하면서 가수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건 모자가게를 차립니다. 5년 후에는 의상분야까지 확장합니다. 또 5년후에는 샤넬 No5라는 향수까지 만들어 유행을 시킵니다. 샤넬의..
[인물이야기] 발명 대통령-에디슨 요새 어른들 사이에 인기있는 자기계발서가 있습니다. 엔젤라 더크워스라는 작가의 이라는 책입니다. 그 책을 읽다보니 에디슨이 생각나더군요. 에디슨이야말로 그릿을 삶으로 보여준 위인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릿은 열정을 가진 끈질긴 노력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어떤 일에 성과를 보이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능이 아니라 그릿, 즉 끈질긴 노력이라는 겁니다. 에디슨이 한 말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제가 보고 경험한 바도 그렇습니다.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은 못 당합니다. 당장 짧은 성과는 지능이나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이룰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성공은 그릿이 필요하다는 겁..
[인물이야기] 얼마 전에 '도리화가'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개봉된 지 몇년 지난 영화였습니다. 판소리를 처음 듣던 날, 펑펑 울던 어린 여자 아이가 나옵니다. 소리는 사람을 울리고 웃게 합니다. 오래전 독서논술 수업을 할 때 다뤘던 '박동진'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우리 소리는 내가 지킨다' 박동진(한국슈타이너)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동진 선생님도 영화의 소녀처럼 어린 나이에 소리를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할아버지 영향으로 소리를 어릴 때부터 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울리게도 하고 웃게 하는 매력을 가진 소리를 배우는 길을 걷게 됩니다. 항상 그렇듯이 위인들이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험난합니다. 소리를 배울 열망에 먼 길을 마다않고 찾가갔지만 돈을 가져오라고..
나는 주로 책을 고를 때 제목을 보고 고른다. 그러다가 폭망한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나를 약간은 변화시킨 책이다.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저녁 2~3시간을 꾸준하게 활용하라'였다. 난 그렇게 받아들였다. 퇴근하고 오면 저녁먹고 유튜브나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냈다. 다 의미없이 시간만 날리는 행동이었다. 저녁을 먹고 8시부터는 오롯이 자기계발이나 나를 위한 시간을 2~3시간정도 갖는 것이다. 그것도 매일 꾸준히 한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다. 1년 365일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1만 시간이 넘는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도 있지 않은가. 그렇게 계산하고 보니 엄청난 시간이다. 1년만 저녁루틴을 만들어서 그 시간을 무언가를 한다면 아마 난 그 분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습 만화중에 하나가 마법천자문이다. 마법천자문은 말그대로 천자문을 만화로 익히는 학습만화다. 주인공은 손오공이다. 손오공이 천자탄을 구하러 가는 과정에서 여러 악당을 만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황에 맞는 한자가 나온다. 물론 이 만화도 다른 학습만화와 마찬가지로 스토리 라인이 만들어졌다. 처음에 어른의 눈으로 보면 양에 차지 않는다. 한자가 너무 적게 나온다는 것이다. 항상 어른들은 마음이 급하다. 아이들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어른들은 많은 양의 학습량을 주입시킨다. 마음이 급해서 그렇다. 많은 양의 한자를 보면 아이들이 그걸 다 빨아들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교육 현장에서 있다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급한 마음에 많은 양을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처음나오자 10권을 세트로 구매했다. 어린이날 선물이었다. 어린이날 선물로 책을 골라주니 아이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문제는 그 책이 만화책이라는 거다. 다행이 한국사 대모험이란다. 학습만화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샀다. 아이가 그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항상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본전은 뽑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대충 읽고 던져놓는 것보단 백배 나았다. 다만 후유증이 있었다. 아이가 만화로 된 책이 아니면 독서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줄글로 된 책도 잘 읽었는데 술술 읽어 넘어가는 맛에 만화만 고집을 하게 된 것이다. 어찌됐든 한국사에 대한 맛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들이게 됐으니 감사해야 할지, 안좋게 됐다고 해야 할지..... 한국사 대모험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