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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살아볼수록 매력있는 은평구 구산동 이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 본문

문화. 일상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매력있는 은평구 구산동 이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

달콤지기 이작가 2020. 5.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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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학세권 아파트 구산동 이편한세상 아파트는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매력있는 아파트다.

신록이 푸르른 5월이 되자 그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발코니 문만 열어놓고 있어도 달큰한 아카시아 향기와 피톤치드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이 황홀함을 뭘로 표현할까.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아파트 단지내에 앉아만 있어도 피톤치드로 샤워를 하는 기분이다. 아파트 이름을 힐링 아파트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힐링과 학군을 품은 아파트 구산동에 위치한 이편한세상 아파트이다.

구산동 갈현이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한번 나열해 보자.

첫째, 교통이 편리하다.

마을버스가 단지안까지 들어와 약 6분 간격의 배차로 운행된다. 콜텍시처럼 항상 아파트 앞에 대기하고 있다.

9번 마을 버스를 타고 10분이면 연신내 역에 도착한다. 연신내역은 3호선과 6호선 그리고 GTX A노선까지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 트리플 역세권에 마을버스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이 짧아서 정말 자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한다는 것이다. GTX A 노선은 이미 착공이 들어갔다. 예상 완공은 2023년이라고 하지만 넉넉하게 잡아도 몇년 후면 트리플 역세권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연신내 역에서 강남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강남에 모두들 입성하고 싶어하지만 하늘 높은 집값에 엄두가 안난다. 연신내 역에서 10분이면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주 매력적인 것이다. 마을버스 타는 시간을 감안하여도 20분이면 강남에 도착한다.

마을버스 덕분에 뚜벅이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아파트다. 개인적으로 나도 이 마을버스가 정말 편리하다. 무거운 짐이나 치친 몸을 안고 버스나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걸아야 한다면 너무 힘이 든다. 하지만 9번 마을 버스는 아파트 안까지 들어가서 내려준다. 모범택시보다 더 편리하다. 지하철역까지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앞으로 GTX A가 완공되면 아이를 키우는 강남권 직장인들에게도 최적의 아파트가 될 것이다.

둘째, 학군이 좋다.

교통만 편리한 것이 아니다. 주변에 초중고 학교가 몰려 있다는 것이다. 구산초등학교, 구현초등학교, 은평중학교, 구산중학교, 선정중학교, 선정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는 5분거리, 중고등학교는 도보 10~15분 이내의 학교들이다. 그리고 도보 20분으로 벗어나면 명문 대성고등학교가 있다. 예일여자중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선일중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서울 시내를 다 뒤져봐도 한 동네에 이렇게 많은 학교가 밀집해 있는 곳은 드물다. 대성고등학교가, 선정고등학교, 예일여고의 명성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 법한 사람은 다 안다.

셋째, 숲세권으로 힐링하기 좋다.

아파트 뒤로 봉산과 북한산 둘레길, 바로 옆에 거북산 근린공원이 있다. 완전 숲속의 공주가 된 기분이다. 아파트 단지내에도 녹음이 무성하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거북산 근린공원은 비밀의 정원처럼 완전 녹음이 무성하다. 한바퀴만 돌아도 현대인의 병의 힐링 될 것 같다. 이 조망과 녹음으로 무성한 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이때 하나 보다. 한번만 가보면 이작가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 지 단번에 알게 될 것이다. 달큰한 꽃 냄새, 푸릇푸릇한 풀 냄새와 피톤치드는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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