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영어회화로 시작한 짬짬이 영어공부 경험담 본문
나중을 위해 자기 계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영어공부는 해년마다 나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다.
이번에는 정말 실행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영어 책을 샀다. 집에 영어 책은 많다. 하지만 공부를 새로 시작하는 마당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책을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라는 책을 구매했다.
가격도 비교적 적당하고 우선 100일만 속는셈치고 해보자는 것이었다.
제목대로 100일동안 암기하고 단어공부하며 숙어까지 암기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함께 1일 공부양이 정해져 있다.
1일 공부라고 해도 그렇게 부담되는 분량은 아니다. 이정도 해서 언제 영어 실력이 쌓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20일정도 넘어가니 실력이 쌓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장이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더 쉽게 이해하도록 일상생활에 쓰이는 일반적이 문장이 들어있어서 더욱 유용했다.
예를 들어
또 시작이야 라는 표현이 대표적이다. 이것을 영어로 하면 Here we go again 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일상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낼때 쓰이는 말이지만 막상 생각이 안나서 또는 몰라서 못하는 표현이다.
겨울왕국 주제가로 유명하 Let it go가 우리말로는 신경꺼! 로 해석이 된다. 그전에 내버려둬로만 이해를 했는데 이렇게 해석하니 더 와 닿았다.
Let it go~ let it go~ 이걸 한국어로 번역하면
신경꺼~ 신경꺼~
ㅎㅎ 웃기다.
QR코드로 검색하면 매 챕터마다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사의 강의를 목소리로 들으면서 공부를 하니 굳이 학원이나 따로 수강을 하지 않아도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든 영어 강의실이 된다. 세상 참 좋아졌다. 휴대폰 하나로 강의도 듣고 영어공부하고.
여행갔다가 30분정도 영어공부하고 .
싶으면 휴대폰으로 코드만 읽히면 강의가 흘러 나온다. 강의 시간도 길지 않아서 짬짬이 공부하기 적당하다.
직장인이라 따로 학원 다닐 시간도 없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렇게라도 짬짬이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우선 비용이 적게 들고 아무데서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요즘은 맘먹고 공부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친구만나러 가는 버스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짬짬이 하기 참 좋게 구성되어 있다.
매일 여섯~일곱 문장을 암기하면 영어 공부 끝이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 김민식 피디가 쓴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라는 책을 읽고 그래, 영어책을 한 권 외워보자. 그 다음에 영어공부를 포기하든 하자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 아직 한 권을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나의 영어공부는 진행형이다.
1권 읽고 나서 그 다음은 생각해보자. 지금 내가 할 일은 오로지 이 한 권을 외우는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는 그 때 가서 판단하자. 우선 해보자.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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