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그린티라떼 본문
루카스나인 스그리처 그린티라떼가 새로 나왔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프렌치카페를 만든 남양유업에서 나온 제품이다.그린티라떼는 주로 카페에서만 먹는 거였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쉽게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1팩에 10개의 스틱이 들어있다. 원래 그린티라떼는 산 이유는 오후에 근무중에 허기가 질때 요기하기 위해서 샀다. 한팩을 뜯어서 컵에 따라보니 약간 실망, 양에 실망했다. 까페에서 먹는 라떼는 한 컵을 먹으면 배가 불렀는데 이건 100ml정도의 양이라 생각보다 적었다. 한번에 스틱 2개를 넣어야했다.
그러면 루카스나인 시크니처 그린티라떼의 성분이나 특성을 살펴보자.
18.9g의 스틱이 10개가 들어있다. 한개당 칼로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칼로리는 우선 패스하자.
녹차 5%, 무지방우유 1.4%, 유단백조제품 2.5%(무지방우유 41.7%)의 성분이 주류를 이룬다. 출출할때 요기하려고 샀지만 내 손길을 끌었던 부분이 우유거품이 있다는 말에 유혹당해서 아무 계산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까페에서 먹던 우유 거품 듬뿍 있는 그린티라떼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거품은 없었다. 아무리 열심히 저어도 거품은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풍성한 거품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에서는 맛이 까페와 비슷했다. 우유거품을 원한다면 거품기로 우유를 넣어 만든후 루카스나인 스그니처 그리티라떼 스틱을 넣는다면 그런 비슷한 느낌이 날 것 같다.
우선 급한 맘에 물에 탄 그린티라떼 샷은 찍지 못했다. 다음번에 먹을 때 샷을 남겨야겠다. 녹차가루를 제외한 크림이나 유단백조제품 등은 전부 외국산이었다. 외국산은 나쁘다는게 아니라 왠지 국내산이라고 표기가 되면 알수 없는 신뢰감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10개입에 3천원정도 하니까 하나에 300원꼴이다. 값은 저렴한 편이다. 다만 양이 적어서 2개정도 먹는다는 것을 감안해도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고급스러운 그린티라떼를 집에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것에 만족을 하면서 오늘도 따뜻한 그린티 한 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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