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이케아 고양점 방문 후기 본문
월미도 여행 갔다 오는 길에 이케아를 봤다. 그 다음날 가족들과 이케아 나들이 고고.
이케아는 롯데 아울렛과 함께 있어서 이케아를 구경한 후 롯데 아울렛에서 회전 초밥을 사와서 먹을 수 있었다. 너무 늦게 간 탓에 거기서 먹울 수는 없었고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었다. 마감 시간이라 초밥을 반값에 사왔다. 가격대비 양은 많았지만 역시 마감시간이라 신선도가 떨어졌다. 다음에는 꼭 제 시간에 매장에서 먹는걸로.
일단, 이케아를 가보자.
처음 진입할 때 눈을 보이는 것을 먼저 찍어봤다. 비교적 가격은 싸다. 우리집에는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저 가격이면 착한 가격이다.
이렇게 예쁘게 조명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살짝 찍어봤다. 저런 조명 장식은 언제 봐도 이쁘다.
인형은 9,900원이네. 사이즈에 비해 저렴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쇼핑객들은 인형을 하나씩 들고 있었다.
자선사업으로 평가가 좋은 오드리햅번, 저기에 장식되어 있으니 방이 유럽피언 느낌이 난다. 저 커다란 조명은 탐난다. 우리집 안방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여기서 식사하는 곳, 쇼핑하다가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 좋게 꾸며졌다. 뷔페식으로 자기가 가져다 먹는거다. 일반 뷔페처럼 마음껏 먹는 것은 아니고 전부다 개별 계산을 해야 한다. 가격은 비교적 싸다.
주방으로 꾸며진 씽크대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찰칵! 나중에 리모델링을 하면 저렇게 분위기 있게 꾸미고 싶어서 일단 저장.
이케아는 지하1층,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선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쇼룸이었다. 쇼룸은 테마별로 방이 구성되어 있었다. 서재로 꾸며놓은 방, 아이들 방, 와인 한잔 하기 좋을 듯한 분위기 있는 방 등 여러가지 방을 테마별로 꾸며 놓았다. 작지만 분위기 있게 꾸며 놓은 방을 보면서 남는 방이 하나 있다면 하나쯤은 저런 분위기의 방으로 꾸며 놓고 분위기를 잡으면서 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남는 방이 없다.
이케아가 DIY제품인줄 알고 갔던 내 생각은 완전 잘못된 것이었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저렴하기는 하지만 아주 싼 물건은 아니었다. 중저가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요새는 인터넷으로 가구를 주문하면 값도 싸고 물건의 재질도 괜찮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아주 싼 물건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이만한 매장에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 장점과 직접 고른 것을 가져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쇼룸이 있어서 인테리어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쇼룸에 힌트를 얻어서 자기 방을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꼭 그렇게 집을 꾸며보고 싶었다. 오늘은 구경만 하고 나중에 구매하는 걸로, 회원가입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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