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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어설픈 위로 받기 시로 -하상욱 지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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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줄로도 시가 되고 그걸로 시집이 되었다. 내가 일반적으로 아는 시란 3장 6구 45조의 시조나 행과 연으로 구분된 시가 온전한 시로만 알았다. 하지만 <어설픈 위로 받기 시로>는 나의 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이 바꿔 놓았다. 짧은 2줄 짜리 시가 온전하 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 짧지만 강렬한 시는 읽는 내내 내게 감동과 웃음을 줬다. 이렇게 짧은 시로도 웃음과 감동을 주다니. 라임을 맞춘 현대 풍자시 느낌이었다. 라임도 있고, 현 세태를 살짝 꼬집는 풍자도 있었다. 짧은 2줄 짜리 시라서 한 권을 단숨에 읽었다. 곱씹고 또 곱씹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두번째로 반복해서 읽었다.
시집이 짧은 2줄짜리 시라서 책 리뷰도 짧게 한다. 꼭 읽어보시길... 몇 줄 안되는 짧은 시로 분명 위로가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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