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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크리스피 파이 은평뉴타운점에서 호두파이 먹어보니

달콤지기 이작가 2023. 3.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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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타운에 사는 지인이 크리스피파이를 선물했다. 나로서는 두번째 선물을 받는거였다. 은평뉴타운에서 유명한 파이라고 들었다. 호두파이는 가격도 맛도 높기로 유명한 파이라서 더 따져볼 필요도 없는 아이템이다.

방부제 무색소 무광택제로 안심하고 즐기는 웰빙파이 게다가 수제로 그때그때 만들어 신선하고 고소하면서도 달지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우리동네 정통수제파이전문점! 이라고 광고가 되어 있다. 전부 맞는 말이다. 무엇보다 달지 않다. 너무 달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약간만 단맛을 가미해도 좋으련만.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웠다. 정통수제파이인만큼 품질은 믿고 먹어도 될 것 같다. 요새는 달지 않은 음식을 다들 선호해서 대부분의 음식을 달지 않게 만드는 추세인 것 같다. 단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단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불만이 많다. "사람들이 달지 않아서 좋다고 하니까 모든 음식이 달지 않다고." 가끔 달아야 할것은 달게 만들 필요는 있는 것 같다. 

담백하고 건강에 좋은 호두파이를 원한다면 크리스피 파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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