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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초코릿칩 쿠키 먹어보니

달콤지기 이작가 2023. 3. 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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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초코릿칩 쿠키를 먹어봤다. 신세계푸드는 내게 좀 생소했다. 기회가 되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단 상당한 크기와 두툼함 두께가 맘에 들었다. 난 무조건 큰게 좋다. 특히 먹을 것는 더욱 그렇다. 먹다가 남기더라도 먹을 거는 일단 양이 많은게 좋다. 요즘은 소포장으로 양을 적게 하고 가격을 비싸게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포장만 화려하고 오밀조밀하게 되어 있고, 막상 먹어버니 포장 쓰레기가 잔뜩 나오는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포장은 단순하더라도 양이 풍족하게 들어있는게 너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신세계푸드 초코릿칩 쿠기는 일단 합격이다.

제품을 보호한다는 명목의 과대포장이 별로 없었다. 물론 쿠키 하나당 낱개 포장은 되어 있지만, 이정도 사이즈면 개별 포장이 충분히 필요하다. 한번에 한 상자를 다 먹을 수가 없다.

낱개 한개당 38g으로 10개씩 한 상자에 포장이 되어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원료명에 '표백하지 않은 밀가루'라고 표기되어 있다는 거다. 갈색빛의 쿠키니 굳이 표백은 필요 없지만 이 문구하나로 약간 신뢰감이 생기기도 했다. 초코릿칩도 아낌없이 들어 있었다. 한번 베어 먹을때마다 씹히는 달달한 초코릿칩은 쿠키 하나를 먹더라도 만족감을 줬다. 시중에서 쉽게 보이는 제품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사서 먹을 의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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