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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 발명 대통령-에디슨
요새 어른들 사이에 인기있는 자기계발서가 있습니다. 엔젤라 더크워스라는 작가의 <그릿>이라는 책입니다. 그 책을 읽다보니 에디슨이 생각나더군요. 에디슨이야말로 그릿을 삶으로 보여준 위인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릿은 열정을 가진 끈질긴 노력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어떤 일에 성과를 보이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능이 아니라 그릿, 즉 끈질긴 노력이라는 겁니다. 에디슨이 한 말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제가 보고 경험한 바도 그렇습니다.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은 못 당합니다. 당장 짧은 성과는 지능이나 상황이 맞아 떨어져서 이룰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성공은 그릿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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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은 어릴때부터 특별했습니다. 병아리가 태어나도록 직접 달걀을 품고 있었거든요. 그게 끝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3개월 만에 쫓겨나다시피 했습니다. 학교에서 더이상 못가르치겠다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거든요. 여러분도 가끔씩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에디슨과 비슷하네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에디슨처럼 발명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다. 농담입니다. 말썽을 부리며 쫓겨난 에디슨을 바라볼 때 그의 엄마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혼냈을까요? 내가 어쩌다 너를 낳아가지고...? 이랬을까요? 그 반대입니다. 에디슨도 훌륭한 인물이지만 그의 어머니도 참 훌륭한 분입니다. 에디슨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지하 창고에 실험실을 만들어 주십니다. 이 부분에서는 부모로서 저도 반성합니다. 저라면 신세 한탄했을 것입니다. 세상 불쌍한 비련의 여주인공 흉내도 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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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은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실험에 몰입하게 됩니다. 돈이 부족할 때는 12살의 나이에 직접 돈을 벌어 약품을 사기도 했답니다. 기차에서 일을 하면서도 실험을 멈추지 않죠. 그러다 기차에 불이 납니다. 기차에서 쫒겨나고 역장의 도움으로 전신 기술을 배웁니다. 첫 발명품이 관심을 못 갖게 되자,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발명하게 됩니다. 그러다 돈을 많이 벌게 되고 발명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결혼식 당일도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연구실로 달려갔답니다. 아주 대단한 열정입니다. 제가 그 신부였으면 기분이 어땠을까요? 아니면 또 비련의 여주인공 흉내를 내면서 슬퍼했을까요? 이 때 에디슨의 발명품이 100개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듣는 곳과 말하는 곳이 따로 있는 전화기를 발명하고 측음기도 발명합니다. 그리고 에디슨의 대작! 전구 발명을 완성합니다. 에디슨의 발명품인 전구는 에디슨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에디슨이야말로 그릿을 삶으로 보여준 발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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