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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갈릭고르곤졸라, 페퍼로니 피자

달콤지기 이작가 2022. 2. 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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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피자 전문점에서만 먹는 걸로 알았다. 마트에 갔다가 오뚜기에서 나온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골라왔다. 새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2판에 할인가격으로 팔았다. 2판에 1만원, 원래 정가는 얼마인지 확인을 못했다. 일단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1판에 5천원에 먹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후다닥 2판을 집어왔다.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

460g에 1,340칼로리,,,,, 무지 막지한 칼로리다. 하지만 혼자 먹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4조각을 내서 네 식구가 먹었다. 양이 큰 남편은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지만 나는 적당했다. 물론 사이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오븐 다 조리가 가능하다. 난 피자 본연의 맛을 최대한으로 즐기기 위해 오븐에 180도 15분정도 돌렸다. 화덕에서 구워져 나온 비주얼과 치즈가 지글거렸다.

무엇보다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5천원에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횡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께도 적당했다. 일반 마트 시판 피자는 너무 얇아서 정통 피자 맛이 안났는데, 오뚜기 치즈 크러스트 피자는 두께가 참 맘에 들었다. 토핑으로 올려진 치즈가 2가지 종류에다가, 가장자리에도 치즈가 감싸져 있었다. 이게 치즈 크러스트의 별미 아닌가.

치즈크러스트 피자와 페페로니 피자 두가지 맛이 있어서, 골고루 맛보기 위해 하나씩 사왔다. 맛있었다. 빵이 두꺼워서 좋았고, 가장자리 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토핑치즈도 아낌없이 들어 있었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야 한다. 이번 피자는 합격이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아니 많이 많이 냉동실에 쟁여놔야 할 듯 싶었다.

오뚜기 치즈크러스트 피자 한판과 스파게티면 외식이 부럽지 않았다. 요즘 외식이라고 해봤자 값만 비싸고 먹을 것이 없다. 저렴하게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훌륭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즐기게 되었다. 그동안 마트 피자를 종류별로 많이 사먹어 봤지만 또 사러 가고 싶은 경우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쟁여놓아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오뚜기 치즈 크러스트 피자는 쟁여놓고 먹길 추천한다. 정말 맛있다. 일반 피자 집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 기왕이면 오븐에 구워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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