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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등촌샤브칼국수 서오릉점에서 저녁 식사

달콤지기 이작가 2021. 11.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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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과 샤브샤브가 생각난다면 등촌샤브칼국수 서오릉점을 간다. 여러 군데 검색하다가 외곽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서오릉 등촌샤브칼국수집을 갔다. 항상 주차가 문제였는데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주차장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의외로 주차공간이 여러개 있었다. 편안하게 주차를 마치고 가게 안을 들어갔다. 이게 왠걸.....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다. 산뜻하면서 꾸민듯 꾸미지 않은듯.... 암튼 인테리어는 맘에 들었다. 그 다음으로 음식의 맛!

일반 등촌 샤브칼국수와 비슷한 국물 맛과 여러가지의 사리들, 우리는 3분을 시키고 어린이 돈까스를 추가로 시켰다. 아이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기도 좋은것이 어린이 돈까스가 있어서 샤브칼국수가 싫다고 하면 선택의 여지가 있어서 좋았다.

난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의 담백한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등촌 샤브칼국수는 빨간 국물이다. 빨간 국물도 나름 칼칼하면 한번씩 먹을 만하기에 괜찮았다. 오랫만에 국물에 샤브샤브 그리고 칼국수,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완전 배부르게 먹고 왔다. 등촌샤브칼국수의 백미는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이 아닌가싶다. 냄비에 눌러붙은 볶은밥을 싹싹 긁어먹고 배부른 주말 저녁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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