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포트넘 앤 메이슨 크렌베리 홍차에 빠진 나 본문
위가 자주 쓰리고 속이 안좋아서 커피를 대신한 차를 찾다가 홍차를 알게 되었다. 홍차는 맛이 없다는 인식때문에 잘 마시지 않았는데 홍차의 효능을 알고서 자주 마셔야겠기에 검색하다가 포트넘 앤 메이슨을 알게 됐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원산지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것을 영국에서 최종 제조한 것이기에 영국산이다. 인건비가 싼 스리랑카나 다른 나라에서 원재료를 수입해 포트너 앤 메이슨을 브랜드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홍차하면 그래도 영국 아닌가. 기왕이면 홍차의 나라 영국에서 만든 것을 마셔봐야겠다 싶어서 브랜드는 포트넘 앤 메이슨으로 선택 이제 맛만 고르면 된다. 평소 건크랜베리를 좋아하는 나는 홍차도 크랜베리 향이 들어간 것을 골랐다. 틴케이스도 너무 이뻤다. 내가 좋아하는 딱 좋아하는 취향이었다. 여기 저기 아무리 찾아봐도 국내 배송은 없어서 비싼 배송비 1만원을 주고 해외배송으로 구매했다. 구매하고 나서 알았다. 신세계 백화점에 포트넘 앤 메이슨 전용 매장이 있다는 사실을...
윽 이미 주문을 해버려서 그냥 패스. 다음부터는 신세계 백화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해외배송 치고는 비교적 빨리 왔다. 15일정도 걸린거 같다. 예쁜 틴케이스를 여는 순간 크랜베리 향이 향긋하게 퍼졌다. 뜨거운 물을 급히 부어 마셨다. 아직 크랜베리 향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홍차 특유의 향과 맛은 그대로였다. 포트넘 앤 메이슨 크랜베리 홍차는 나처럼 홍차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좋은 향과 강도였다. 매일매일 커피마시는 횟수가 줄었다. 그래서 그런지 속쓰림이 없어졌다. 커피 생각날때마다 따뜻한 물을 끓여서 홍차를 우려내기 시작했다. 홍차를 자주 마시는 나의 습관이 새로운 좋은 습관 중에 하나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잠깐 홍차의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심혈관계 개선에 도움을 준다.
2.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준다. (타닌성분)
3. 지방의 연소를 촉진한다.
4. 커피에 비해 카페인의 함량이 적다.
그외 여러가지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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