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풀무원 치즈크러스트 피자 구매후기 본문
피자는 주로 배달로 시켜 먹다가 풀무원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마트에서 구매했다. 마트에서 구매하는 피자는 별로 기대를 안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화덕에 구운 맛과 집에서 작은 오븐에 굽는 맛은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마트에 가보면 유달리 피자가 많이 눈에 띈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주로 사다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된다. 배달음식도 하루이틀이지.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부담된다. 그래서 반조리 상태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되 되는 것이다.
풀무원 치즈 크러스트 피자도 그렇다. 아이들이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를 자주 구매한다. 아예 여러개씩 사서 냉장고에 쟁여놓고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없는 가격이다. 배달시키는 피자가 더 맛있기는 한데 배달시키는 것은 주문해서 기다려야 하고 피자가격도 더 비싸다. 그리고 요새는 배달비까지 내야 해서 더욱 부담이 늘었다. 간단하게 시켜먹을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주로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서 배달시켜 먹는 횟수도 줄었지만 요새는 1년 넘게 집에 있게 되니 식료품비가 휠씬 더 많이 든다. 그렇다고 크는 아이들의 먹거리를 줄일수도 없다. 자주 먹을 수 있도록 하되 가격 부담을 줄이려고 하니 마트에서 파는 피자를 자주 사게 된다. 콤비네이션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는 주로 마트에서 구매한 피자를 냉동실에 쟁여놨었다.
새로 눈에 띄는 피자가 피즈크러스트 피자였다. 어떤 음식이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면 맛이 좋아진다. 피자는 더욱 그렇다. 좀 가격이 다른 것에 비해 비싸지만 맛과 영양은 휠씬 높다. 여러가지 맛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치즈크러스트 피자다.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먼저 네 조각에 미리 칼집이 있다. 그래서 먹을 때 따로 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치즈크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장자리 도우가 모짜렐라 치즈로 뒤덮여 있다. 가장자리를 모짜렐라 치즈가, 가운데 네조각에는 크림치즈가 있다.
맛은 일반 냉동피자보다는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모짜렐라치즈가 약간 질이 좋은 느낌이었다.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좋았다. 배달시켜먹는 화덕 피자보다는 약간 순한 느낌이었다. 가운데에 네 조각의 크림치즈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조금 아쉬웠다. 이 피자 한판은 양이 적은 사람이 먹었을때 2인용 정도였다. 4인가족이 한판을 먹으면 한조각씩 그야말로 간식수준이었다. 보통 배달 피자는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했는데, 풀무원 치즈크러스트 맛있게 즐기는 간식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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