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지기
아이더 숏다운 패딩자켓(UNI 푸퍼 숏다운 남여공용) 본문
아이더 숏다운 패딩자켓(UNI 푸퍼 숏다운 남여공용)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몇날 며칠을 인터넷 사이트 검색을 하다가 원하던 하얀색 숏다운 패딩자켓을 구매했다. 가격도 적당했다. 요새 옷이 할인을 많이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패딩을 9만원대에 샀으니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더는 평소 내가 즐겨 입는 패딩이다. 하얀색이 없어서 깔별로 하나씩 가지고 있고 싶어서 하얀색을 샀다.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받았다. 요새 택배가 예전처럼 총알 배송은 하지 않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 상자가 현관 앞에 놓여 있었다.
롯데쇼핑몰에서 온 상자였다. 기다리던 패딩이 온 것이다.
부랴부랴 박스를 개봉했다. 새하얀 속살을 드러낸 아이더 숏다운 패딩자켓(UNI 푸퍼 숏다운 남여공용)이다. 이쁘다. 새하얀 색도 이쁘고 부분부분 장식이나 로고도 이쁘다. 하얀 바탕에 검은 로고도 너무 튀지 않으면서 멋스러웠다.
아이더 패딩의 특징은 로고가 여러 곳에 장식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먼저 오른쪽 위, 팔, 뒤어깨 쪽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너무 요란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모습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아이더의 디자인이었다. 이번 아이더 숏다운 패딩자켓(UNI 푸퍼 숏다운 남여공용)의 포인트는 뒷 목부분과 안쪽 목라인이다. 뒷목 부분은 검정, 하양, 빨강색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로고장식이 되어있다. 저 사진처럼 특히 빨강 글씨로 수놓아진 부분이 포인트다. 뒤태까지 꼼꼼하게 생각한 디자인과 색깔배치는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목 안쪽 라인을 회색의 다른 재질 천으로 덧대서 때가 쉽게 묻는 것을 방지했다. 하얀색 옷을 자주 입다보면 가장 먼저 더러워 지는 부분이 목 안쪽 라인이다. 특히 집업을 하게 되면 화장이 묻기도 하는데 배색천을 덧대서 꼼꼼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하얀색 바탕에 회색으로 배색된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었다. 생각보다 옷이 정말 가벼웠다. 비싼 옷일수록 가볍다고 하지 않은가. 가벼운데 충전이 많이 되어 있다. 상당한 볼륨감이 있었다.
안쪽에 지퍼도 있다. 소중한 물건은 안쪽 주머니에 넣고 지퍼를 올려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양쪽 포켓은 손을 넣었다 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블랙 앤 화이트의 묘미를 가장 잘 살린 옷이 아이더 숏다운 패딩자켓(UNI 푸퍼 숏다운 남여공용)이었다.
1. 가격이 괜찮다.
2. 색상이 좋고 무게가 가볍다.
3. 디자인과 로고레이아웃이 멋지다.
4. 꼼꼼한 디자인과 세삼한 배려가 엿보이는 숏패딩이다.
이번에 급하게 산 패딩이지만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고 맘에 든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옷이었다. 때가 잘 타지 않게 조심하면서 이쁘게 입을 수 있을것 같다.
'문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말라야의 선물 드립 커피를 마시면서 (0) | 2020.12.21 |
---|---|
방어의 계절 눈꽃횟집에서 맛을 보다 (0) | 2020.12.04 |
기넥신 에프 120mg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 (0) | 2020.11.27 |
임팩타민 프리미엄 3번째 복용 후기 (0) | 2020.11.20 |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25년차 덕후 이야기 (0)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