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크리스탈 베이비 부스터- 신규 회원 경품 수령후기

AK LOVER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체험단으로 활동하고 싶었다. 그럴려면 일단 회원 가입이 되어야 한다. 회원 가입을 하고 체험단 신청을 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신규 가입 회원으로 경품을 선물 받았다.

이건 정말 선물이었다. 선물이란 생각지도 못했을 때 받는 것 아닌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라 더 기쁘고 감사했다. 가격을 검색해보니 선물로 받기에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두근두근! 기다리는 동안 기대되는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런걸 선물로 받아본 적이 언제였던가. 그냥 좋았다.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는다는 자체 하나만으로도.  먼저 신규가입 축하로 선물을 차주에 보내준다는 문자가 왔다. 문자를 기다리는 마음에 자주 확인했다. 오랫만에 기분 좋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코로나로 점점 우울 모드로 바꿔서 힘들어 했는데 우울한 내 마음을 토닥토닥해주는 기분이었다.

너무 기뻐서 시키지도 않은 후기를 쓰게 되었다.

경품: 루나 크리스탈 베이비 부스터 경품은 차주 중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정말 차주(다음주)에 도착했다.

드디어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내가 좋아하는 분홍이. 작은 것이 펌핑을 할 수 있도록 예쁘게 디자인 되어 있었다. 핸드백에 쏙 넣어 다니기 딱이었다.

루나 크리스탈 베이비 부스터 (크리스탈 캡슐 톤업)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자.

1. SPF 50+ PA+++ -이정도면 선크림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선블록 효과가 뛰어나다.

2.BABY PEARL - 은은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톤업이 피부를 빛나게 해준다.

3. BABY ESSENCE - 크리스탈 캡슐 에센스가 건조함 없이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4. BABY FACE - 베이비 보습인자 성분이 볼륨감 있는 베이비페이스로 연출해 준다.

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용량은 30g이다. 많은 용량은 아니지만 농도가 상당히 걸죽하다. 묽은 농도로 50g있는 다른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농도가 걸죽해서 적은 양으로도 커버가 가능했다.

루나 크리스탈 베이비 부스터의 기능은 자외선 차단, 미백, 톤업 효과가 있다. 우선 SPF지수가 50이니 당연히 차단기능은 높다고 본다.

미백 기능은 직접 발라봐야 알 수 있다. 그래서 잡티가 많은 얼굴에 발라봤다. 한참을 펌핑하고 드디오 핑크빛 주인공이 나왔다. 걸죽한 농도라서 조금만 덜어서 발라도 커버가 되었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처럼 높은 커버력은 아니지만 바른듯 안바른듯한 느낌으로 잡티가 커버 되었다. 발랐을 때와 바르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야 해서 과한 화장은 의미가 없다. 가볍게 톤업을 하고 선블록 효과가 가능한 루나 크리스탈 베이비 부스터 하나만 가방에 넣고 다니면 외출 준비가 끝이다.

다시 한번 선물을 보내준 애경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재미없는 일상에 작은 기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