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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독서논술-음악은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거야. 본문

독서논술

베토벤-독서논술-음악은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거야.

달콤지기 이작가 2019. 3.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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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거야.

 

귀가 들리지 않는 베토벤- 얼마나 답답할까. 많이 아팠던 경험이 있는 나는 너무 잘 안다. 하지만 유명 인물들의 특징이 이런 역경은 역경도 아니다.

베토벤이 귀가 안 들리게 된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베토벤은 어릴때부터 술주정뱅이 아버지로부터 가혹한 학대 비슷한 피아노 연습을 했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러웠겠지만 정신적인 학대는 말할 것도 없다. 스트레스성으로 귀가 안들리지 않았나 추정해 본다. 현대인들도 이명이나 어지러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현대의학은 판정했다.

  스트레스는 예나 지금이나 존재한다. 앞으로 더 심할 것이다. 어린 베토벤도 스트레스와 가혹한 피아노 연습으로 점점 귀가 멀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귀에 관련하여 다른 위인을 손꼽으라면 빈센트 반 고흐를 꼽을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도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어찌 됐든 한 쪽 귀를 잘랐다. 내가 추측해보건대 아마도 한 쪽 귀의 이명이나 귀통증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다.

예술가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중압감은 이들을 더욱 코너로 몰아 붙이고 있다.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어 베토벤이 귀가 멀고, 빈센트 반 고흐가 한 쪽 귀를 자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추측이다.

 

                                         베토벤                                           

 

 

실제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수업을 했던 마무리 활동지이다.

베토벤은 너무 유명한 작곡가이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은 이미 개괄적인 내용을 알고 있던 경우도 많았다. 많이 알기 때문에 수업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베토벤의 운명을 들려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던 아이들도 아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베토벤'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눠봅시다.

 

[내용파악하기

1. 베토벤이 남긴 훌륭한 교향곡을 아는 대로 쓰시오.

합창, 『   』, 『   』, 『   』

   

2. 다음은 베토벤에 대한 설명이다. 잘못된 것을 아래에서 고르시오.

베토벤은 장애를 가졌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자상한 음악가였다.

모차르트는 베토벤의 재능을 칭찬해주었다.

나폴레옹을 위해서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3.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음악을 만들 수 있었나요?

①                                                       

②                                                       

 

4. 베토벤은 공원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 지휘를 하곤 했어요. 그걸 지켜보던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대화문으로 써 보세요.)

✍                                                                        

 

5. 베토벤은 음악을 하고 싶은데, 귀가 들리지 않아 화가 났어요. 그렇지만 그런 장애를 이겨냈어요. 그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사고력 확장하기

 

6. 베토벤이 최고의 음악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7.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요?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 꿈을 이룬 사람들을 찾아보고 배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내 꿈은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고른 인물

 

배울 점

 

내가 할 일

 

 

8. 베토벤의 아버지가 친절하고 자상한 분이었다면 베토벤의 음악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상상해 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보세요.

 

 

9. 베토벤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을까요? 아니면 노력으로 재능을 만들어낸 사람일까요? 각자 자신의 생각을 쓰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써 보세요.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랑이야기 하나 하고 넘어가자.

베토벤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았지만, 테레제라는 어린 제자를 무척 사랑했다. 그래서 테레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엘리제를 위하여]라는 곡을 만들었다. 원래 제목은 테레제를 위하여 였지만 베토벤이 워낙 글씨를 못 썼기 때문에 악보를 옮겨 적은 사람이 '테레제'를 '엘리제'로 잘못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

피아노 학원에 가면 쉬지 않고 흘러 나오는 반주곡이 바로 '엘리제'를 위하여다.

달리 말하면 우리의 어린 피아노 연습생들은 베토벤이 사랑한 여인을 위해서 수많은 시간을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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