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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삼립 쵸코티라미스 케이크 두번째 먹어본 후기

달콤지기 이작가 2024. 1.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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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에서 쵸코티라미스 조각 케익이 나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어보고 이번이 두번째다. 처음 먹었을 때, 와 이 가격에 조각 케이크라니.... 엄청 가성비 좋다는 생각을 했다. 맛도 일반 까페에서 먹는 티라미스 케이크 맛 그대로였다. 코코아 가루가 솔솔 뿌려진 빵 사이로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듬쁙. 한 스푼 떠서 먹으면 입 안에서 저절로 사르르 녹는 맛이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것은 가격과 짱짱한 포장 상태였다. 케이크의 특성상 조금만 잘못 관리해서 모양이 흐트러지는데 삼각 모양의 케이스가 안전하게 조각 케이크를 잘 잡아주고 있다. 속 포장으로 투명필름이 삼각조각 모양을 한번 더 잡아주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동봉된 포크가 들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 조각에 60g으로 195Kcal이다. 크림치즈와 유크림이 적절하게 들어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간단한 식사나 티타임을 즐기기에 적당한 제품이다. 냉동보관 제품이라서 보관기간은 넉넉하다. 먹기 직전에 하나씩 꺼내서 해동해서 먹으면 그만이다.

까페에서 사먹는 조각 케이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디저트 가격이 밥값이랑 비슷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삼립 쵸코티라미스 케이크라면 주머니 사정이 안좋더라도 걱정없이 티라미스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굳이 비싼 케이크를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가성비 좋은 케이크가 있다면 찾아서라도 먹을 필요가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비싼 제과점 케이크 대신 삼립 쵸코티라미스 케이크로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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