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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상

[신라명과] 달콤바삭 크룽지 처음 먹어본 소감

달콤지기 이작가 2024. 7. 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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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명과에서 나온 달콤바삭 크룽지를 처음 먹어봤다. 요즘 새로운 제품을 시식해보는 맛에 푹 빠져있는 것 같다. 예전의 나라면 먹었던 것만 주구장창 먹는 습관이었는데, 이제는 익숙한 맛보다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것에 도전을 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신라명과 달콤바삭 크룽지도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고 도전했다. 도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먹었던 간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은 크로와상을 압축시켜 두번 구운 느낌이었다. 평소 크로와상을 즐겨 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크로와상을 압축시켜 얇게 구운 것은 처음이었다. 이 제품은 흡사 크로플과도 비슷했다. 크로플을 더 바삭하게 구워서 압축시키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크로플처럼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크룽지는 생각보다 칼로리도 낮아서 먹는 사람의 입과 마음까지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버터의 풍미와 크루아상의 고소함,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달콤바삭 크룽지.
한 상자에 15개씩 들어 있어서 양도 두둑하다. 달콤하고 바삭해서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이다.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나는 크룽지에 비요트를 조합해서 먹었다. 이유는 비요뜨가 마침 있었기 때문이다. 크룽지와 비요뜨를 함께 먹는 이 조합도 아주 훌륭했다. 평소 간식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크룽지와 비요뜨를 함께 먹는 그 순간 나의 만족도는 최대치. 어른인 나조차도 간식으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먹는 즐거움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이 순간만큼은 먹는 행복을 느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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