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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한 당신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저립니다. 잊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헤어질 때까지 끝내 하지 못한 말.... '너와 함께라서 더 좋았던거 같아.' 언젠가부터 내 마음에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봄바람이든 꽃바람이든 그 외 다른 바람이든 기어이 내게도 그런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그 무엇이 느껴질 때 심술많은 요정이 내 마음에 바람을 살살 불어넣어가면서 흔들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잠재워 보려해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신작로 흙먼지처럼, 애쓰면 애쓸수록 더 짙고 넓게 먼지같은 감정들이 내 안을 메우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당신이었네요.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쉼없이 흔들리는 이유를 말입니다. 노래 가사에도 있듯이 마..
문화. 일상
2024. 4. 1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