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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지기
언더 더 트리 - 오해가 불러온 비극을 압축하여 보여준 영화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 말이 생각났다. 절대 밀당이나 사랑 이야기를 하는 영화가 아닌데도 어긋난 타이밍과 오해. 이 둘은 상당한 연관이 있다. 이야기는 아틀리가 불륜 영상을 보다가 부인에게 들키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것도 예전의 애인과의 불륜 비디오다. 빼박이다.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다. 아틀리는 늙은 부모집으로 쫒겨나고 부모님은 옆집과의 갈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마당에 있는 커다라 나무가 옆집거실을 그늘지게 하니 잘라달라는 요구였다. 쉽게 베어버릴 수 없는 상당히 큰 나무였다. 아틀리네 고양이가 사라지자 이를 의심한 아틀리의 어머니는 옆집의 큰 개를 죽여 박제를 해서 복수를 한다. 결국 그 나무를 지키느라 마당에 자던 아틀리는 옆집 남자가 몰래 전기톱으로 자른..
문화. 일상
2021. 7. 20. 14:57